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3층 로비에서 경찰청 주관 상반기 4대 사회악 특별승진 경찰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이병철 순경은 노인 대상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1억 5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 23명을 검거하는 등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총 31명을 검거해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기여한 공로로 경장으로 승진했다.
박병규 유성서장은 “유성서는 하반기에도 체감안전도 제고와 여성안전 특별 치안대책 마련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서는 올해 상반기 4대 사회악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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