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천석현)는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한 본부의 미래세대 조기교육 프로그램이 ‘2016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UNESCO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Korea)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2011년부터 사회·경제·환경의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해 1년 이상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심사해 인증하고 있다.
본부의 ‘미래세대 에너지 진로·체험교육’은 에너지절약 체험캠프, 초·중·고교생들의 여름철 전기절약을 위한 우수절전노트 경진대회, 에너지절약 독서골든벨대회,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미래세대에 에너지와 기후변화 관련 관심을 유도하고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함양하는 데 지역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천석현 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학생들이 에너지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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