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 지역본부가 중학교 자유 학기제 및 진로교육 운영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4일 오후 도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기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과 함께 친환경 전기에너지 체험행사를 운영키로 했다.
한국전력은 도내 14개 지사별로 친환경 전기에너지 체험프로그램인 ‘KEPCO Energy School’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한국전력 사옥을 방문해 전력설비 등을 견학하면서 담당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얻는다.
아울러 한전 지사는 도내 학교를 방문해 전기안전과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진행하면서 전력사업에 대한 친근감과 공감대를 확산한다.
도교육청 이심훈 학교정책과장은 “에너지 대표 공기업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중학교 자유 학기제 체험활동과 진로교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내포=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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