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기기 가동상태 등 긴급 점검
장종태 서구청장은 3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 긴급대책’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서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한낮 폭염을 피할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회관, 금융기관 등 183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체 수립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폭염 정보 제공 및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종태 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 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해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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