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10여 명의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가졌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ㆍ경제적 차이를 체계적으로 분석ㆍ평가해 정부 정책이 성평등을 실현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은 대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 정양화 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 및 지표별 작성법’, 대전광역시의회 입법정책실 사회복지연구원 장래숙 강사의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의 연계”를 주제로 열렸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에 성평등 정책을 반영해 서구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6월에 5급이상 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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