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부미인 되기- 3 감자팩 (피부 미백과 트러블 개선)

  • 문화
  • 건강/의료

여름 피부미인 되기- 3 감자팩 (피부 미백과 트러블 개선)

  • 승인 2016-08-03 09:47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가가 절정을 치닫고 있다. 그만큼 피부도 지쳐가고 있다는 신호. 피부가 햇볕에 장시간 노출 돼 붉고 화끈거리고 있다면 집안에 숨겨져있는 감자를 꺼내들자. 

감자에는 신경을 가라 앉히고 통증을 억제하는 ‘아트로핀’ 성분이 있어 바캉스 후 햇빛 노출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 감자는 열을 식히는데 뛰어나다. 놀라운것은 비타민C 함량이 사과보다 최대 5배까지 많아 피부 미백과 트러블 개선에 좋다. 여기에 피부재생과 탄력, 항산화효과까지 있어 여름철 피부 보호에 이보다 좋은 녀석은 없을것 같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감자팩 만들기

감자 자체로도 미백에 뛰어나지만 밀가루도 미백과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다. 또 밀가루는 모공축소 및 각질제거에도 좋기 때문에 팩을 만드는데 기본 베이스가 된다.

방법1) 준비물 : 감자, 밀가루, 꿀

1. 감자를 깎은 후 강판에 간다.(감자 한 개 기준)
2. 갈아놓은 감자에 밀가루 두스푼, 꿀 한스푼을 넣는다.
3. 손등위에 거즈를 올리고 테스트를 해본다.
(싹이 조금이라도 난 감자를 사용할 경우 ‘솔라닌’ 성분의 독소가 스며들어 피부를 자극할 수 있다)
4. 테스트 후 거즈나 마스크시트를 이용해 얼굴에 펴 바른다.

방법2) 감자가 오이를 만나면 보습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여기에 현미나 율무를 넣고 섞어 농도를 맞춰준다.

*주의점
감자팩을 할 경우 싹과 껍질은 반드시 제거하고, 감자는 미리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준비해 두면 좋다. 이밖에 감자는 얼굴의 부기를 빼는데도 탁월하다. 눈두덩이에 얇게 슬라이드한 감자를 올려 놓으면 피부자극없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앞서 강조한대로 감자의 독성물질인 ‘솔라닌’은 항시 주의를 해야한다. 이러한 문제로 천연팩을 할때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팩을 한 후에는 얼굴에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완벽하게 세안을 해야한다. /연선우 기자


*다른 천연팩도 도전해보세요^^

여름 천연팩으로 피부미인 되기 1-참외(주근깨·잡티 효과)

여름 피부미인 되기- 2 흑설탕 (보습과 주름, 다이어트에도 효과)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3.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