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훈 SK텔레콤 홈 사업본부장(왼쪽), 윤준호 성광유니텍 대표이사(오른쪽). |
고객에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제공
스마트 창호방범시스템 윈가드(WINGUARD) 제조업체인 (주)성광유니텍(대표 윤준호)은 2일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스마트홈 구축 및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홈 서비스 연동제품의 개발, 공동 마케팅, 다양한 신규기능 개발 및 고객 케어(care)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이번 업무협력은 50년 전통의 창호 전문기업인 성광유니텍과 국내 최대의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한 SK텔레콤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사는 IoT와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모델을 개발ㆍ완료하고 올해 안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방범안전창 윈가드의 구매고객은 스마트홈 앱으로 외부침입 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범죄나 사고발생시 출동 서비스보다 한발 앞서 신속한 자가(self) 보안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
윤준호 대표는 “성광유니텍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향후 2년 안에 ‘윈가드4’,‘윈가드5’시리즈를 개발ㆍ출시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ㆍ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스마트방범안전창 ‘윈가드1’를 출시한 성광유니텍은 전통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성공적인 융·복합사례로 인정받아 ‘창조경제혁신대상’,‘장영실상’등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초로 IoT기술을 창에 접목해 멕시코, 미국, 중국의 세계특허를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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