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DB |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달말부터 국회를 연달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 지사는 오는 23일 어기구 의원(당진)과 국민의당 이상돈 의원(비례대표)가 여는 미세먼지 대책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
안 지사는 다음달 초에는 더민주 백재현 의원(경기 광명갑)과 지방분권 토론회도 공동으로 개최.
새 지도부를 뽑는 8ㆍ27 전당대회를 전후한 안 지사의 이런 움직임을 두고 당 안팎에서는 내년 대선을 대비한 행보라는 해석이 제기.
석탄화력발전소 문제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토론회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개진하는 동시에 정책가 이미지 인식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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