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교육청,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지도교사, 운동부 지도교사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4S 정책아카데미’ 학교체육 과정을 개최했다.
4S는 전문·장애인·생활·학교체육으로 이날 정책아카데미는 충남 체육의 뿌리인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및 리그 우수사례, 학교운동부 운영 사례 등 전문가 협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최다종목, 최다인원 출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단계 상승,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 2위 등 학교체육이 보여준 성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도전정신과 공정한 경쟁, 결과에 승복하는 인성을 갖춰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충남체육 전문단체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학교 현장의 긍정적 변화가 더 빠르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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