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3일 대전둔원중 등 5개 고사장에서 ‘2016년도 제2회 초ㆍ중ㆍ고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인원은 초졸 107명, 중졸 273명, 고졸 1172명 등 총 1552명이다.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 실내화, 흑색볼펜(초졸)이나 컴퓨터용수성사인펜(중ㆍ고졸) 등 필기도구를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의 경우 주소지 관할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1매를 지참하면 시험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휴대전화 등의 통신기기는 지참할 수 없으며, 통신를 가지고 있거나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에는 부정 응시자로 간주돼 당해시험을 무효로 하거나 향후 2년간 응시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시험 점수는 발표일부터 30일간 본인의 인적사항을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수험생 편의를 위해 합격자는 SMS로 합격자 공고를 안내할 예정이며, 희망자에 한해 합격증서 우편발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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