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군에 따르면 이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폭염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냉방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군은 이날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작했다.
군은 문을 열어둔 채 냉방영업을 하는 업소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압적 제재가 아닌 다양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군민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관리공단 및 시민단체와 연계한 에너지절약 활동을 범군민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은 한 가정이나 개인이 노력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전 군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관공서부터 실내 적정 냉방온도 유지(28℃ 이상)와 에너지 지킴이 지정·운영 등 자체 에너지절약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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