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보안유원지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김모(68)씨는 지난 30일 오후 1시 13분께 상보안유원지에 빠졌다.
김씨는 주변 사람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심폐소생술 실시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김씨는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가운데 수영 직전 식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영미숙으로 김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기홍 기자 himawari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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