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보건소가 진행하고 있는 건강플러스 사업은 허리를 굽히거나 반복적인 작업이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깻잎 농업인들에게 보건소 전담팀이 직접 농가로 찾아가 근골격계질환 통증 완화 및 피로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교육을 보급하고 기초건강 측정 등 만성관리질환 관리를 하는 종합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전담 운동처방사를 비롯한 건강증진 전문인력 들이 농가로 직접 찾아간다. 또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기초 건강측정 및 만성질환 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이 사업 추진에 주민들은 프로그램을 확대 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깻잎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추부면 장대리 일원을 대상으로 운영을 확대 할 계획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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