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가 올해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최우수 시·도 소방본부에 선정됐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봄철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최우수 본부에 올랐다.
도 소방본부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으로 4대 추진전략 10개 선정과제를 수립해 ▲해빙기공사장 안전 관리 ▲목조문화재 안전 관리 ▲숙박ㆍ체험시설 사전 화재위험요인 제거 ▲봄철 산불예방·진압대책을 중점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사장 관계자 교육, 국회의원 선거 지원 소방특별조사 등을 집중 실시해 올해 봄철 화재발생건수(921건)와 인명피해(20명)에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6%와 13%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소방정책을 추진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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