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올해의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서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행과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공헌한 서구민을 선발해, 매년 서구민의 날에 시상하는 서구를 대표하는 상이다.
올해 21번째로 선발하는 서구인상은 ▲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생활체육 ▲환경 등 5개 부문으로 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자격 기준은 ▲(문화부문) 지역 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자▲(모범가정부문)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과 효행ㆍ내조ㆍ자녀교육 등에 귀감이된 경우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역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자▲(사회봉사부문)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 나는 서구 건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자▲(생활체육부문) 서구의 체육발전과 명예를 높였거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자 ▲(환경부문) 자연환경 보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바가 큰 자에 해당되면 추천이 가능하다.
부문별 추천은 각급 기관ㆍ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이 가능하며,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구인상 공적심사위원회’가 현지실사 등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
시상은 10월 10일 ‘제27회 구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랑스런 서구인상은 서구를 대표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구를 위해 살아온 아름다운 구민을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총무과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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