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영어교육 및 직업교육, 학생 및 교사 교육·학예교류에 관한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지철 교육감과 수잔 와콥(Suzann Wauchope)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부 차관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간 영어·직업교육·학예교류를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교사 및 학생 교육·학예교류 네트워크 구축 ▲초·중등영어교사 국외연수 운영 지원 ▲원격화상강의 프로그램 운영관 지원 ▲우수 직업교육기관 정보공유 및 교류방안을 모색하는데 서로 협력키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영어교육 및 직업교육 등 교육·학예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이해의 토대를 마련하고, 퀸즐랜드 주정부의 우수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공유 및 교류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퀸즐랜드주는 호주에서 두 번째 큰 주로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자랑하며, 그동안 국립국제교육원, 전남교육청, 대전교육청 등과도 학생과 교사 대상의 교육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내포= 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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