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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 보은군 속리산 사내수중보에는 가족 단위 물놀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
속리산 사내수중보는 지난해 보은군이 4억원을 들여 속리산 사내1교 하천에 설치 한 것으로 속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와 법주사 계곡 및 사내리 야영장계곡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을 모아 담아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최근 집중폭우로 인해 일부 석축구간이 유실 됐으나 신속한 응급복구로 주말 피서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연중 깨끗한 물이 흐르는 이곳 속리산면 사내수중보는 수심이 깊지 않고 완만하며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나 여름철 물놀이 명당으로 입소문이 나는 등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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