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전국 연구개발특구에 124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진행된 ‘2016년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이어 두 번째 지원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공공기술을 이전ㆍ출자받은 기업이 해당기술을 활용해 조기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제품화ㆍ상용화 과제(R&BD)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이전사업화(108억), 투자연계형 기술사업화(16억), 특구 공공ㆍ민간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의 네트워크 지원(3000만원) 총 3가지다.
이 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공공기술을 이전 또는 출자받아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 연구소기업, 기술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기술보유기관이다.
사업 신청방법은 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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