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이 독일 프라운호퍼 생산기술연구소(Fraunhofer Institute for Production Technology)와 공동협력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로봇 및 레이저 기술 등 첨단 생산장비 분야에서 연구협력을 추진한다.
이날 IPT는 기계연의 기술 중 첨단 3D 프린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로봇 적용기술 등에 관심을 보였다.
크리스티안 안츠 IPT 레이저공정재료연구실 실장은 “레이저와 레이저를 위한 로봇 적용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레이저, 로봇 등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 하겠다”고 전했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IPT와 협력을 통해 생산기술 연구의 상용화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제조업의 위기를 돌파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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