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확대

  • 전국
  • 태안군

한국서부발전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확대

  • 승인 2016-07-26 15:48
  • 태안=김준환 기자태안=김준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 이하 서부발전)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전력­가스 산업분야 공동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확대 행사’ 경기도 평택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가스공사 인수기지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주연료로 발전하고 있으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가스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의 과제를 추진하고 잇다.

이번 행사는 우수기업 제품 홍보설명회와 함께 배관설비 및 펌프류 등 두 기관의 유사분야 구매 실무자가 참석하여 1:1 구매상담회가 진행됐다. 이어서 실제 양 기관에서 적용 가능한 연구개발(R&D)을 공동추진하기 위해 참여 절차 및 프로세스도 설명했다.

또 해외수출확대를 위해 가스공사와 공동으로 이란지역 공동 수출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란지역의 수출현황, 전망 등에 대해서도 수출경험이 있는 기업과 상호 공유하고 내달중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공동 수출협의회 소속 중소기업 코펙스 안효득 사장은 “에너지 공공기관간 협업 행사에 처음 참석했는데, 발전소 및 가스인수기지에서 근무하는 실제 구매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주병환 조달협력처장은 “공공기관간 협업으로 국내외 판로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란 해외동반 진출은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해외판로 동반성장 모델로 중소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 발전기자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세종시 빛축제 폐막식 논란...일부 축소 진행
  2. 육군 제32보병사단, 20일부터 혹한기 훈련 실시
  3. [사설] 대전 무궤도차량 도입, ‘교통 혁신’ 이루나
  4. 충남대병원 신속대응관리실,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운영
  5. 세종시교육청·교원노조·단체, 2025년 협력 강화
  1.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2.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교실 마련
  3. [춘하추동]겨울철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기상정보에 대해
  4. [현장] 개발 지연에 대전 정동 쪽방주민 시름 커져…월세 오르고 집 수리 방치
  5. [사설] 새 야구장 명칭, '대전 포함' 상식적이다

헤드라인 뉴스


"새 야구장명에 대전 넣자" 대전시 한화에 재촉구

"새 야구장명에 대전 넣자" 대전시 한화에 재촉구

<속보>=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신축구장에 '대전'을 빼기로 한 것에 대해 지역 여론이 들끓자 대전시가 연고지명 병기를 공식 요청했다. 한화이글스 발(發) '대전 패싱' 논란에 행정당국이 강력 대응에 나선 것으로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에 맞은 것이다. 대전시와 여론의 압박에 한화이글스도 사실상 구장명 재검토에 들어갔다. 한화가 대전 충청과 40년을 동고동락한 대전에 대한 '의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중도일보 1월 13, 14일 1면 등 보도> 15일 대전시와 한화 이글스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가 이글스 구단에 신축구장 명칭에 '대..

대전지역 대학 취업률 살펴보니…4년제 일반대 취업률 하락세
대전지역 대학 취업률 살펴보니…4년제 일반대 취업률 하락세

대전지역 대학 취업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4년제 일반대학 7곳 중 5곳이 전국 평균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 4곳 중엔 2곳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상승세를 탔다. 15일 대학알리미 2024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 3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우송대와 대전대가 전국 평균 취업률 64.6%를 넘겼다. 하지만 두 대학을 포함한 4년제 일반대 7곳의 취업률은 전년보다 모두 줄었다. 구체적으로 국립한밭대는 64.4%에서 63.1%(-1.3%p)로 줄었고, 대전대는 67.1%에서 64.6%(-2.5%p)로 하락했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