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자연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신건강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주최로 25~26일 양일간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행복성장모델학교 및 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국립공주병원 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담당자 24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과 호흡이완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자신의 호흡 살펴보기, 바디스캔, 점진적 이완법, 자기최면을 통한 이완훈련법을 통한 긴장과 이완 경험하기 등 ‘자연폼’을 직접 체험하면서 앞으로 자신이 진행할 프로그램 내용을 스스로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동·청소년 호흡이완 프로그램 ‘자연품’은 다정하게 감싸 안은 자연의 품에서 편안하게 호흡하고 이완하며 건강한 정신상태를 추구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연품’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 적용하도록 다음달 초에도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포=이승규 기자 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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