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생물나노소재학과가 지난 23일 교내에서 ‘제5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미생물과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는 동대전고 등 16개 고교 3학년 200여 명이 방문, 대학 전공 결정을 위한 멘토-멘티 활동을 했다.
미생물나노소재학과 전공교수들의 미생물과 생명산업 특강, 현미경 관찰을 통한 미생물 세계 관찰, 미생물생태자원연구소 탐방 등이 진행됐다.
또 (주)성심당 등 5개 기업이 지원한 다양한 발효식품들과 나노헬릭스 등 4개 이화학기기 회사들이 제작한 실험기기도 전시됐다.
이 학과는 미생물 유전자원 분야 전문가를 육성해 지난 6월 공시기준 취업률 100%를 달성하고 지방대학 특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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