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경영인 대상 집중 교육
충남도 수산관리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보령과 경남, 부산 등 수산현장에서 현장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등 새로운 어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전문기술을 보급하고 21C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교육 대상은 신규 어업인후계자와 수산업 경영인 등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양 및 기본교육으로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교육 ▲최첨단 어패류 사육동 견학 ▲해양환경분석 ▲국립해양박물관 견학 등이다.
도 수산관리소는 교육기간에 어선 유압기·조타기 생산 현장 학습, 해면·내수면 연구 성과 공유 등을 병행, 참여 어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어업인후계자와 수산업경영인이 생산소득을 높이고 이들을 전문일꾼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10∼11월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어업경영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