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청년비상(飛上) 캠프 참여… 지원금 2000만원 획득
목원대 광고홍보언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특이케이스’가 경기 용인 SK아카데미에서 열린 ‘SK청년비상(飛上) 캠프’에서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25개 대학에서 대학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50개팀이 참가했고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특이케이스’는 목원대 SK청년비상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로 휴대성을 겸비한 휴대폰 케이스 형태의 뷰티 아이템을 소개했다.
이들은 지원금 2000만원과 입주공간 제공, SK Biz 연계 지원, 전문가 멘토링·교육 등 SK그룹의 전문적인 창업보육 서비스를 받는다.
팀대표 유지연(광고홍보언론학과 3학년)씨는 “SK청년비상 사업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 기존 기술 중심의 창업이 아닌 사람에 대한 관찰과 공감으로부터 시작하는 ‘디자인 씽킹’이 기반이 됐다”며 “사람을 위한, 사람을 향한 아이디어는 비록 실패하되 틀리진 않을 것으로 생각했고 배운 만큼 최선을 다해 즐기고 노력해 기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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