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25~29일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남일-보은(제2공구) 도로건설공사’ 등 총 57건에 192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충북도 860억원, 경남도 407억원, 대구시 191억원, 그 밖의 지역이 466억원이다.
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건설본부 수요 ‘광암-마산간 도로확포장 전기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4%(4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의 약 29%인 566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2건에 284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 606억원(이 중 28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5%(860억원)가 대형공사로, 860억원 상당의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남일-보은(제2공구) 도로건설공사는 종합심사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1057억원)와 수의계약(7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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