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부 우승 천마SLFC
제13회 대천해변 머드풋살 체험캠프 유소년부 우승은 천마SLFC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대전 둔산동 지역 초등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수가 1000명에 달할 만큼 저변이 탄탄하다.
이날 캠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은 4학년 중심으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며 조직력을 다져왔다. 개인기량도 출중해 주전들은 순식간에 2~3명이 압박해도 개인전술로 뚫어낼 만큼 탄탄한 기량을 자랑한다.
얼마전 CMB대회에서도 우승한 저력이 있는 그야말로 클럽 황금세대라 할 수 있다.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을 하고 있으며 학생 신분인 만큼 선수 개개인이 학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홍성현(33) 감독은 “클럽 황금세대가 지금까지 이어온 명성을 이어가면서 6학년으로 성장해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보령=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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