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월에서 10월까지 운영
대전 동구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학생과 소통하는 사회적 기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특성화된 사회적 기업 모델 발굴과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했다.
이날 (주)열린책장 등 3개 예비 사회적 기업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가오중학교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주)열린 책장의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 협동조합 뮤즈의 새로운 음악체험, (주)카피 팩토리의 찾아가는 미술관 등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himawari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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