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사 전경. 연합뉴스 제공. |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세종신도시와 서울, 수원 등에서 선보여
세종시가 복숭아 수확철을 맞아 ‘조치원복숭아 홍보ㆍ판촉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세종 신도시를 비롯해 서울과 수원 등 10개 장소에서 판촉활동을 진행한다.
홍보전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복숭아를 전국에 널리 알려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서울에서는 보라매공원(7월 27~28일)과 국회의사당(8월 3일), 서울시청(8월 13~14일)에 열린다.
세종에서는 한솔동 생태터널과 아름동복컴 주차장, 종촌동 복컴 광장, 고운동 꽈배기공원 4곳에서 7월 9일부터 30일, 8월 5~6일, 19~20일 3차례 홍보ㆍ판촉전을 연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8월 12~15일)’와 ‘전국트라이에슬론대회(8월 20~21일)’의 행사장에서도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조치원복숭아를 생산하는 세종조치원복숭아작목연합회(25개 작목반)과 조치원농협공선출하회, 서세종농협공선출하회, 조천작목반 등 4개 단체 모두 참여했다.
포장규격은 2kg, 3kg, 4.5kg 단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생산ㆍ유통기반을 개선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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