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디자인철학 반영된 오프로드 타이어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와 프리미엄 아웃솔 전문브랜드 비브람(Vibram)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오프로드용 콘셉트타이어 ‘다이나싱크(Dyna SYNC)’가 레드닷디자인어워드2016 디자인콘셉트(Reddot Design Award 2016 Design Concept) 부문에서 본상(Reddot Winner)을 수상했다.
지난 3월 레드닷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프라임3(Ventus Prime 3)’ 등 5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디자인콘셉트 부문에서도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이나싱크는 지난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한국타이어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웃솔 전문 브랜드 비브람과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개발했고 미래지향적이면서 역동적인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혁신적인 오프로드 타이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콘셉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건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정신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서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로 이뤄져 있다. 올해 디자인콘셉트 어워드에는 60개국에서 모두 4698개 제품이 출품됐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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