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 내정자. |
대전참여연대 공동의장 등 사회활동 경험
신원조회 등 거쳐 내달초 공식 취임 예정
대전시 새 정무부시장에 이현주(57ㆍ사진) 법무법인 새날로 소속 변호사가 내정됐다.
새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이 변호사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대전지역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이 내정자는 대전시 행정심판위원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집행위원장ㆍ공동의장을 지내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또 민선 6기 시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간 외곽에서 시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선택 시장과는 행정부시장 시절 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으며, 법조계의 두터운 신망과 주변 추천, 무엇보다 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익힌 정무 감각을 지닌 점이 내정 배경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현재 법무법인 새날로 대표변호사로 재직하면서 시정은 물론 국무총리실, 법무부 등 다양한 행정활동에 친화력과 리더십을 갖춘 지역 일꾼으로 민선 6기 후반기 시정을 차질 없이 이끄는데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달초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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