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남 서북부 지하수 고갈에 따른 가뭄에 대비하고, 지하 수질 오염을 실시간 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홍성읍 2곳, 광천읍 1곳, 홍동면 1곳, 갈산면 1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하수 자동관측 시스템은 지하수의 수위, 수온,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자에 의해 군내 지하수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군은 향후 지하수의 체계적인 유지ㆍ관리 및 개발관련 각종 인허가 업무에도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겪은 극심한 가뭄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활용수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일환으로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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