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충남도 인권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도 인권위는 도내 인권가치의 확산과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사항의 심의ㆍ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20일 중회의실에서 2기 인권위원 위촉식을 열고 향후 3년간 활동할 위원회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위촉식에서는 안희정 지사와 위원 간 대화, 도 인권위 1기 활동성과 및 2기 운영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도 인원위는 중기계획인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기본계획에 따른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인권영향평가. 인권센터 설치ㆍ운영 사항 등의 업무를 맡는다.
2기 인권위에는 1기 위원 11명이 재위촉됐다.
신규 위원으로는 아동, 청소년, 노동, 북한이탈주민, 농어업, 언론 전문가 등이 위촉됐다.
안 지사는 2기 위원들에게 다양한 인권교육 콘텐츠 발굴 및 시민사회 인권역량 제고 사업 추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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