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에서 수질환경개선과 도랑 생태 보전을 위해 지난해 시작한 ‘1사1도랑’이 도랑 살리기 운동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서구는 환경부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1사1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8개소 도랑을 기업체와 1대 1로 매칭해 지속적인 정화활동 등 도랑의 수질개선과 생태보전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7월은 장마철 폭우로 도랑에 넘어진 수초를 제거해 물길을 터주고 적치된 쓰레기등을 제거 하는등 정화활동에 힘썼다. 1사1도랑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산직동 용태울도랑)등 8개 기업이다.
서구관계자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년 3월부터 11월말까지 매월 기업체별로 지정된 도랑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해 도랑 수질이 개선되고 환경도 깨끗해져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김기홍 기자 himawari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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