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인과 이진욱의 지인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대화 내용
씨앤코이엔에스 제공 |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진욱에 대해 이루어진 출국금지 조치는 순전히 신속한 수사를 위한 것일 뿐 고소 내용의 신빙성 및 진실성과는 무관하다”며 “이진욱은 고소를 당하기 오래전부터 이미 CF 해외 촬영을 하기 위해 18일 해외로 출국하기로 예정돼 있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고소인은 보도자료에서 호감을 가진 사이도 아니라고 했으나, 이진욱과 7월 12일 저녁에 만나 식사를 하면서 스스로 '열렬한 팬이다' '오랫동안 좋아했다'는 등 엄청난 호감을 표시하면서 이진욱에게 신뢰를 갖도록 했다”며 “이진욱과 헤어진 후에도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이진욱의 지인과 지극히 평온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욱은 공인으로서 앞으로 더욱 처신에 조심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한편으로는 이번 사건을 통해 고소인의 허위 주장이 무고로 밝혀지고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음으로써, 다시는 우리 사회에서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울한 고소를 당해 피해를 보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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