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16일 열린 이번 대회는 21회째를 맞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학생 자동차 대회로, 코리아텍을 비롯 20개 대학에서 27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자연인팀은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2002년, 2012년, 2013년, 2015년 4회에 걸쳐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역대 참가팀 중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인 팀장인 남준혁(22·기계공학부 2학년)씨는 “종합 3위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다”며 “함께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울고 웃으며 하나씩 배워 나간 경험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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