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특별학급에 정규교원 배치… 예산 별도 지원
동·서부 다문화교육센터 우수사례 최우수 성과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교육 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름이 하나되는 행복한 어울림, 대전다문화교육’ 실현을 위해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자녀를 위한 다문화 예비학교 5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예비학교에 한국어 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 교육 지원을 위한 9개 특별학급도 마련했다.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관리자와 담당교사, 일반교사로 대상 연수를 확대해 모든 교원이 5년 마다 15시간 이상 다문화교육 관련 연수를 이수하도록 상시과정으로 원격연수를 하고 있다.
윤국진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시교육청은 지난 1990년대부터 다문화 학생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각종 관련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급 학교의 다문화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명품 대전다문화교육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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