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예비적 사회적 기업인 (사)행복한 동행과 (주)예주 식품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기업 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탐방프로그램은 초 중학생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구 사회적기업 현장을 찾아가 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탐방은 기업대표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소개와 스토리텔링을 시작으로 진행돼 (사)행복한 동행의 ‘목공예, 허브향수 제작’ 과 (주)예주식품의 ‘민속한과 제작’이 이뤄졌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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