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등은 2014년 4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중국산과 국내산 콩을 섞어 생산한 콩나물을 제주산 등 순수 국내산 콩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초·중·고교 수십 곳에 급식용으로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를 받은 것처럼 꾸며 홍보 전단지와 인터넷 블로그 등에 버젓이 홍보했다.
경찰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수입 농산물을 들여와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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