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최근 브렉시트, 사드 배치 등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파악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경제인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권선택 시장 주재로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정성욱) 등 지역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 18명과 경제 산업 및 교통건설분야 명예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최근 경제 이슈와 관련 지역 경제 영향과 대형 건설물량 감소에 따른 지역 건설업 현황을 설명하고 각 업계의 의견과 활성화 의견을 정리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영국 간의 수ㆍ출입 현황은 시 전체에서 수출 0.6%(25억 600만 달러) 수입 3.8%(1억 3600만 달러)이며 중국과는 수출 18.8%(8억 900만 달러, 1위), 수입 20.8%(7억 5300만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브렉시트, 중국 경제제재 등의 경제 우려 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종합적인 모니터링과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과 협력해 피해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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