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의 결산 심사에서 철도문화가치 재창출이라는 박물관 건립 취지를 부각하며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의 당위성을 설파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에 철도역사 116년의 발전과 미래상 교육·연구 등을 통한 철도문화가치 재창출을 위해 철도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내철도는 1899년 경인선을 시작으로, 1905년 경부선, 이후에 호남선을 개통했다”라며 “국립철도박물관은 이러한 철도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에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심사에서 하천의 상하부를 지자체와 국가가 개별 담당해 일관성있는 관리정책 수립이 어렵다고 지적한 뒤 국가하천 기준에 부합하는 대전천의 승격도 촉구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