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에 위치한 난간시설 614개 구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로변 낭떠러지 난간에 무심코 기대다가 추락하는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변 난간 설치높이 적정여부 ▲지지물 고정상태 ▲부식·노후상태 ▲난간 재질 변형·탈락 여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부분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자체 보수가 가능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자체보수가 어려운 시설은 필요한 예산을 확보 난간 시설에 대해 보수·보강 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영호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도로변 안전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보수·보강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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