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시ㆍ도 대항 및 대학ㆍ일반부 체조선수권대회’가 19~22일 일정으로 중구 사정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종목은 남자(마루운동,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6종목과 여자(마루운동, 도마, 평균대, 이단평행봉) 4종목으로 학생부(초ㆍ중ㆍ고)와 대학, 일반부 등 선수,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일정은 19~20일 남녀 개인ㆍ단체종목, 21~22일 남녀 종목별 결승 경기가 개최되며, 각 부문 성적 우수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
임종열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체조 스포츠 스타인 제2, 제3의 양학선을 꿈꾸는 차세대 꿈나무 발굴의 기회 및 평소 체조를 사랑하는 전국의 체조인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미옥 대전체조협회장은 “전국 17개 시ㆍ도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대전을 방문하는 만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조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에 참가해 준 체조협회 관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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