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서 충북교육청 2위·충남교육청 4위 차지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8개 특별·광역시 중 종합 2위를 차지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도 지역에서는 충북도교육청이 2위, 충남도교육청이 4위를 기록했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시·도교육청평가’ 결과에 따르면 시 지역에서는 대구(1위)·대전(2위)·울산(3위)교육청이, 도 지역에서는 경북(1위)·충북(2위)·전남(3위)·충남(4위)교육청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대구시교육청에 1.32점차로 뒤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교위생 제로 환경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현장 지원역량강화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시·도 특색사업 등 7개 영역(23개 지표, 세부 89개)으로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7개 영역 중 6개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말 시·도교육청 특별교부금(인센티브)을 차등 반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인센티브 전액을 급식 질 제고와 유해 우레탄 트랙 교체 등 학교현장 지원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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