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막바지 여름 정기세일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동안 여름철 의류가 없어 고민하던 이들의 알뜰 쇼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러블리 명작 세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알뜰쇼핑을 제안한다. 6층에선 ‘아웃도어 바캉스 상품전’이 펼쳐진다. 컬럼비아와 디스커버리에선 래시가드를 각 4만 600원과 8만 9000원에 진열한다. 또 K2와 노스페이스에선 아쿠아쥬스를 각 10만 9000원과 9만 5000원에 내놓는다. 1층 이벤트홀에선 바캉스 시즌을 맞아 키플링과 샘소나이트, 델시 등이 ‘캐리어 대전’을 마련한다. 키플링 보스턴백 10만 4000원, 샘소나이트 캐리어를 17만 9000원에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막바지 여름정기 세일을 앞두고 다양한 상품행사와 경품행사를 준비했다. 올 여름세일 중 가장 큰 할인혜택엔 골프의류 브랜드 비바하트 50~60%, CK진, 홀아우스를 각 50% 할인한다. 여기에 쁘띠바또와 아르마니 주니어, 써스데이아릴랜드, 아이그너에서 각 50% 할인을 마련했다. 또 지하2층 이벤트홀에선 바캉스페스티벌이 열린다. 휠라, 아가타, 선글라스 균일전이 펼쳐지며, 5만원~7만원대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백화점세이도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자이언트 세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본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선 21일까지 란제리 전문 브랜드 비비안을 최대 70% 할인한다. 팬티와 브래지어, 슬립, 잠옷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남·여 팬티 각 7000원, 브래지어 2만원, 슬립을 2만원에 진열한다. 본관 지하 1층 특설매장에서는 21일까지 ‘LAP 2016 여름상품 1+1 특집전’과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여름 상품 특가전’이 함께 열린다.
NC중앙로역점는 여름상품 시즌오프와 겨울상품 초특가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유명 4대 스포츠브랜드인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리복을 전품목 90%할인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5층 아동행사장에서는 아동 사계절 상품 초특가전이 펼쳐진다. 유솔, 치크,오후, 코코리따 등 NC인기브랜드가 다수 참여해 패딩점퍼와 다운점퍼 전 품목을 50~70% 할인한다. 이와 함께 1층 특설행사장에선 제화전문 브랜드의 균일가 행사가 열린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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