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석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3일 단재 신채호 생가지를 찾아 호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시는 13일 대전의 대표적 사적지인 단재 신채호 생가지와 우암사적공원 등 문화재의 장마철 호우 피해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사적지 내에 피해상황은 없는지 피해복구 현황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여름 휴가철 관람객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행정부시장이 일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송석두 행정부시장이 주관해 문화재종무과장, 분야별 담당자 등과 함께 사적지 일원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 결과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를 확보해 문화재를 보수정비 할 계획으로 휴가철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문화재 경관을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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