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에 수영복도 함께 챙겨 오세요!”
7월 26일부터 8월 26일까지 홈 12경기에서 진행
한화 이글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되는 12번의 홈경기에서 ‘Pool Festival’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테마로 휴가철을 맞아 팬들이 야구장에서도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하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다.
‘Pool Festival’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풀 존’과 ‘바캉스 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1루 외야 응원단석 위에 설치되는 ‘키즈풀 존’에는 총 25m길이 수영장과 함께 3m높이의 어린이 전용 슬라이드가 설치됐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홈런 타구 등에 대비해 안전 그물과 낙상 방지용 미끄럼 방지 패드는 물론 안전요원까지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다.
1루 외야 잔디석에 위치한 ‘바캉스 존’에는 야자수, 파라솔, 해먹 등을 설치해 이국적인 휴가 분위기로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1루 외야 잔디석 입장권을 구매한 관중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키즈풀 존’ 개장일인 26일과 주말경기인 8월 6일에는 ’Pool Festival Day‘를 열고, 특별초청 시구행사와 워터캐논을 활용한 ‘클리닝 타임 풀사이드 댄스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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