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발족한 6기 대학생 홍보단은 5개월간 283명의 후원자를 모집해 무연고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홍보단은 지역 5개 대학을 비롯한 각종 축제에서 77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하고 플래시몹 이벤트와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부터는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5명에게 30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6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 신유림 회장은 “초록우산 홍보단 활동을 통해 마음이 따뜻한 후원자를 많이 만났다”며 “한 분씩 인사드릴 수는 없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 준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향한 한결같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빈곤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ㆍ진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