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노비즈기업 9곳에 인증서 전달도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12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13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INNO-BIZ)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노비즈와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 경영애로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이노비즈 신규인증을 취득한 기업에 인증서도 전달됐다.
이노비즈는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우위를 토대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뜻한다.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신규 이노비즈로 인증받은 지역 기업은 (주)아이렉스넷(대표 엄준영), 주식회사퓨어스피어(대표 이진구), (주)국제광엔지니어링(대표 조호현), (주)대덕정밀(대표 조대식), 주식회사자이로젠(대표 김선기), 주식회사코스모산전(대표 임민우), (농)서부충남고품질양돈클러스터사업단행복주식회사(대표 윤영우), (주)솔맥스(대표 김태한), (주)엘라이트(대표 이정환) 등 9곳이다.
이중 대전 서구 소재 (주)아이렉스넷은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응용과 센서 디바이스 플랫폼을 생산하는 정보통신분야 중소기업이다.
대전 대덕구에 있는 주식회사퓨어스피어는 내피독성이 우수한 휘발성유기화합물, 악취제거촉매 등 촉매와 흡착제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이노비즈로 인증된 기업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신인도 가점과 자금 기술 판로 등 정부 지원시책에서 각종 우대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전국의 이노비즈는 1만7530개에 이르는데 대전과 충남, 세종지역에선 각각 492곳, 721곳, 53곳 등 모두 1266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이인섭 청장은 “기술경쟁력은 중소기업 생존과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며 “이노비즈 기업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견고한 기술혁신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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