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책 전반에 걸친 체계적 교육으로 공공문제 해결에 필요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1년차에 1억5000만원이 투입되고, 향후 평가를 통해 최장 6년간 12억원을 추가로 지원 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국가정책대학원 과학기술정책 전공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정부부처, 연구관리기관 등과의 인적교류 및 학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전을 꾀할수 있게 됐다.
또 한국의 정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려는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를 정규과정 대학원생으로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은 효율적인 국가정책을 이끌어 내고 정부 정책을 수립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공공정책, 도시·환경정책 등 5개 전공 석·박사 과정에서 120여 명이 재학중이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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