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도. 행복청 제공 |
주요 공종(지하차도, 교량공 등) 정상 추진
충북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와 청주공항 간 광역간선업망의 확충을 위해 공사 중인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원활히 건설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총사업비 1345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지방도 508호선) 사이에 양방향 2차선 도로 4.72㎞를 신설하는 것으로, 2018년말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착공한 이 사업은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대부분 완료하고, 지하차도와 토공 작업도 공정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공사 주요공정인 병천천교 세로보(거더) 64본 중 32본을 안전하게 거치했고 나머지 32본 거치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고성진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청주공항의 연결성과 청주 등 주변도시와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공정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2018년까지 차질없이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윤희진 기자 heejiny@
▲ 병천천교 거더(빔) 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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